발광다이오드(LED) 조명업체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는 미국 백화점 체인 ‘메이시스’에 약 50억 규모의 LED 조명을 공급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4월부터 연말까지 LED 평판조명 ‘루미시트’ 3만3000세트를 미국으로 수출하게 됐다. 메이시스 백화점은 대형 광고용 조명을 중심으로 LED 조명을 설치할 계획이다. 화우테크놀러지 관계자는 “루미시트의 경우 미국과 유럽에서 주문량이 많은 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08년 출고한 재고자산 중 67억5000만원의 채권을 2010년 12월 31일부로 회수했다. 회사 측은 일본 내 계열사인 화우재팬이 2008년 3분기 금융위기 탓에 보유 재고자산이 출고되지 않으면서 영업활동에 일시적으로 차질이 생겼었다고 설명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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