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포스코파워의 연료전지 기술 활용 사업이 지역 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부산시 환경공단은 행정안전부와 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주최한 ‘지역 녹색성장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강변 공공 하수처리장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를 연료전지 발전에 활용해 전력을 생산하고 온실가스를 감축한 사례를 발표해 최우수상을 받았다.
이 사업을 통해 부산시 환경공단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시간당 6700㎿의 전기, 열에너지를 생산했으며 2368톤의 온실가스 감축효과와 17억4900만원의 에너지 절감 성과를 얻었다.
포스코파워 관계자는 “이번 사례는 국내 최초의 소화조 메탄가스를 활용한 사업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향후 메탄가스를 통한 녹색에너지 사업 분야에서 더 많은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유선일기자 ysi@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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