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S-OIL)은 3일 울산시 온산공장에서 새해 시무식을 갖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날 본사 임원진과 함께 온산공장을 방문한 아흐메드 에이 수베이 CEO는 신년사에서 “올해 에쓰오일은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지난 3년 간 추진해온 온산공장 증설 프로젝트 건설 공사를 완료하여 본격 가동하고, 처음으로 본사 사옥을 완공해 입주하는 등 지속가능성을 한층 배가시킬 든든한 기반을 갖추게 된다”고 말했다.
에쓰오일은 인적자원의 가치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커뮤니케이션과 인력개발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수베이 CEO는 “새로운 십 년을 시작하는 시점에서 CEO로서 꿈꾸는 S-OIL의 미래상은 한국에서 가장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는 최고의 직장”이라며 “임직원 각자 꿈을 향한 끊임없는 자기 혁신과 열정, 창의적이고 스마트한 업무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우디 출신의 수베이 CEO는 전통한복을 입고 시무식에 참석해 직원들과 정서적 공감대를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내는 한편, 경영진과 함께 생산현장 전역을 둘러보며 근무 직원들을 격려하고 무사고 안전조업을 기원했다.
유창선기자 yud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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