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674억 달러란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성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효자 품목은 역시 반도체였다.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2010년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반도체는 약 506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13대 주요 수출 품목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인 63.3%을 기록했다.
특히 반도체는 D램 가격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국내 업체의 메모리 반도체 점유율은 지난해 1분기 47%에서 4분기 51.8%로 오히려 확대, 사상 최대의 무역 흑자를 달성하는게 견인차 역할을 했다.
또한 반도체 수출 규모는 약 506 달러로 수출 성장률 2위(62.6%) 품목인 자동차 부품 수출 규모(약 190억 달러)에 비해 2배 이상 앞섰다.
자동자 부품의 뒤를 이어 자동차 39.3%(약 354억 달러), 석유제품 37.1%(약 314억 달러), 일반기계 34.9%(약 362억 달러) 석유화학 30.0%(약 357억 달러), 액정 디바이스 27.8%(약 299억 달러) 등 순으로 성장률이 높았다.
또한 가전 제품 27.7%(약 299억 달러), 철강제품 25.4%(약 288억 달러), 섬유류 19.6%(139억 달러) 컴퓨터 13.3%(약 90 달러), 선박류 10.2%(497억 달러), 무선통신기기 -11.6%(274억 달러) 등의 성장률을 각각 기록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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