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가 원자바오(溫家寶) 총리의 이름을 잘못 표기해 문제가 됐다고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이 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자 인민일보는 일부 신문에 원자바오 총리의 이름 한자 중 `寶`(중국식 표기는 갓머리 변에 玉)자를 `室(실)`자로 잘못 표기했다. 해당 기사는 `원자바오 총리가 공산당 상무회의에서 천연림 보호 계획을 결정했다`는 내용이었다.
인민일보는 기사 마감 후에야 이 같은 사실을 눈치 채고 나중에 발행된 신문에서는 한자를 바로잡았다.
이전에 중국 지방지가 지도급 인사의 이름이나 신문을 잘못 게재하는 사례가 발생할 때마다 사장이나 편집국장이 해임되거나 신문의 발행이 중단되는 등 엄격한 처분을 받았다.
마이니치신문은 "인민일보가 원자바오 총리의 한자를 잘못 표기한 사실이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됐다"며 "관계자 17명이 각종 처분을 받았다는 정보도 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국제 많이 본 뉴스
-
1
다우 1.62% 급등·S&P500·나스닥 최고치 경신…AI 열풍에 빅테크 '폭등 랠리'
-
2
중국 황산 수출 중단…글로벌 산업 '원자재 쇼크' 덮친다
-
3
가격도 반값?…샤넬, 밑창 없는 '반쪽 신발'에 “뒷꿈치 보호대인가?”
-
4
“최후의 일격 준비하나?”…트럼프, '초강력 공습 시나리오' 45분간 보고 받아
-
5
“7조 증발·유조선 31척 봉쇄”…이란 경제 숨통 끊은 美 작전
-
6
“우린 해적이다”…트럼프 '충격 발언'에 국제사회 발칵
-
7
대낮 예루살렘서 수녀 무차별 폭행…이스라엘서 또 '기독교 혐오' 논란
-
8
피부암 조기에 찾아준다…AI 피부 스캔 로봇 등장
-
9
“샤넬, 뒤꿈치만 덮은 샌들”... '조롱 vs 극찬' 폭발
-
10
“트럼프에 '백지수표 없다'”…美 공화당도 이란전쟁에 회의론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