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틱인베스트먼트는 곽동걸 부사장이 대표이사로 승진했다고 28일 밝혔다. 곽 신임 대표는 최병원 대표와 각자 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곽 대표는 자금 유치를 포함 투자 관련 업무를 맡게 되고, 최 대표는 회사 경영 전반을 담당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번 인사가 내년 투자 강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곽 대표는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동서증권과 삼성증권을 거쳐 1999년 스틱투자자문 대표를 역임했다. 2003년 스틱인베스트먼트 전무로 합류했으며, 2004년부터 부사장을 맡고 있다. 이날 인사에서는 이상복 전무가 파트너로, 박기홍·박기수·김기수 부장이 각각 이사로 승진했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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