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본준)는 큰 화면과 동시에 휴대성을 갖춘 2011년 전략 노트북 ‘엑스노트 P210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신제품은 독창적 안테나 설계와 제품 디자인으로 LCD 테두리 부분(베젤)을 일반 노트북 대비 4분의 1 수준으로 대폭 줄였다.
이를 통해 12.5인치 LCD를 적용하고도 11.6인치 노트북보다 작은 제품 외형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제품에는 인텔 코어 i5 470UM 1.33㎓ 프로세서와 4GB 메모리, 320GB HDD 등이 적용됐으며 일체감을 높인 디자인으로 3대 디자인상 중 하나인 ‘2011 iF디자인상’을 수상했다.
신제품은 흰색과 문양이 들어간 분홍색, 라임색(2월 출시 예정) 등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120만~130만원대다.
LG전자는 배우 신민아에 이어 송중기를 노트북 모델로 추가 영입해 내년 ‘컴팩트 벗 슈퍼(Compact But Super)’ 캠페인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윤건일기자 ben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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