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고려대가 IT 기반 나눔·봉사 활성화와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과 이기수 고려대 초장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한국정보화진흥원과 고려대는 △IT 기반 나눔6봉사 활성화 △건전한 정보문화 기반 조성 △글로벌 IT 봉사 △학술 연구, 자문 및 정책개발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데 합의했다.
김성태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정보화 총괄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학생들의 봉사활동에 선도적인 고려대가 IT 기반의 나눔·봉사 활성화에 공동으로 노력하겠다는 약속은 뜻 깊은 일”이라고 말했다.
이기수 고려대 총장은 “지금까지 여러 기관과 단체가 개별적으로 봉사활동을 추진함에 따라 의욕에 비해 효율성이 떨어졌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양해각서 교환을 계기로 양 기관이 힘을 합쳐서 같이 추진해 나간다면 나눔문화 활성화에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