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가 한국공항공사(대표 성시철)의 전산시스템 통합유지보수 용역사업을 수주했다.
아시아나IDT는 LG엔시스(대표 정태수)와 컨소시엄을 구성, 오는 2011년 1월부터 2013년 12월 말까지 3년간 전산기기와 원패스(One-Pass)탑승서비스 시스템 운영 및 유지보수를 공동이행방식으로 수행한다.
아시아나IDT는 한국공항공사 전산시스템의 △주전산기 및 DBMS, 보안 및 백업시스템, 서버, 네트워크 등을 체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용 관리하고 △PC 등 전산주변기기 운용 △재난관리시스템 및 사이버안전센터 연동시스템의 신속·정확한 장애복구체계 확보 △원패스탑승서비스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용 및 신속한 서비스를 통해 시스템 가용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아시아나IDT 관계자는 “다년간 항공 전산시스템 위탁운영 및 다수의 공항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공항업무의 이해도가 높은 전문인력을 배치할 것”이라며 “저비용, 고효율을 실현해 고품질 전산시스템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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