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12일째 자금이 빠져나갔지만, 유출 규모는 크게 줄었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8일째 자금 이탈이 지속됐다.
2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7일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830억원이 빠져나갔다.
이로써 12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지만, 지난 14일 2천5억원, 15일 3천579억원, 16일 1천777억원 등과 비교해 유출 규모는 이전보다는 크게 줄어들었다. ETF를 포함하면 1천308억원이 순감했다.
펀드별로는 미래에셋운용 펀드가 순유출 상위권을 휩쓸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3(주식)종류A에서 69억원, 미래에셋디스커버리증권투자신탁 4(주식)종류A와 미래에셋솔로몬주식 1에서 각각 53억원과 52억원이 빠져나갔다.
같은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692억원이 감소해 18거래일 연속 자금 이탈이 이어졌다.
채권형펀드로 1천239억원이 들어왔지만, 머니마켓펀드(MMF)에서 2천464억원이 빠지면서 펀드 전체로는 3천46억원이 순유출됐다.
주식형 펀드의 순자산(가입금액+운용수익금액) 총액은 102조9천781억원으로 전날보다 481억원 감소하고, 전체 펀드의 순자산 총액도 333조5천766억원으로 1천89억원 줄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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