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대표 장형덕)는 업계 최초의 가맹점 서비스 전문 브랜드인 ‘BC파트너스’를 도입, 좋은 반응을 얻었다. BC파트너스란 카드업계가 개인회원의 소비와 관련된 서비스를 많이 개발하지만 사업자(가맹점)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취약하다는데 착안해 개발했다. 가맹점의 매출 확대와 고객확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한 가맹점만을 위한 전문 서비스다. 기존의 가맹점 모집·운영·영업·관리에 이르기까지 일체의 모든 활동을 ‘브랜드’화 시킨 것이 특징이다.
핵심은 가맹점을 지원하기 위한 마케팅서비스와 비즈니스서비스. 마케팅서비스는 가맹점의 관점에서 전문적이고 분석적인 마케팅서비스를 통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한다. 기존 서비스가 회원 사용증대를 목표로 하는 매스마케팅이라면 ‘BC파트너스’의 마케팅 서비스는 가맹점의 수익증대를 목적으로 고도화된 타깃 마케팅을 추구한다. 예컨대 새로 오픈한 가맹점이 신규로 손님을 유치하고 싶을 경우 BC파트너스사이트(Partners.bccard.com)에서 ‘신규 고객 유치 프로그램’을 신청하면 BC카드는 가맹점의 현황 분석 및 요구를 파악해 분석 보고서를 제공하고 선정된 타깃 고객군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시행할 뿐만 아니라 마케팅 수행 후에는 결과분석 보고서까지 제공한다. 얼마나 효과적으로 이벤트가 진행됐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BC파트너스의 비즈니스서비스는 가맹점이 갖고 있는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제공된다. 가맹점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평가와 의견을 파악해 알려주는 고객 설문조사 서비스, 광고 제작은 물론 네이밍 등과 같은 차별적인 서비스까지 제공한다. BC카드는 앞으로도 가맹점과의 상생경영 일환으로 가맹점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내놓는다는 방침이다.
조중화 BC카드 상무는 “BC카드만의 전문화된 시스템과 컨설팅 역량으로 가맹점이 원하는 개별 니즈를 파악해서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가맹점의 우수고객을 충분히 확보하고 매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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