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스페이스(대표 오용환)는 대만 최대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인 마크로웰을 통해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세븐소울즈 온라인’의 대만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비공개테스트를 시작해 총 5만3000여명의 현지 이용자들이 참여했고, 접속 건수는 42만 건을 돌파했다. 이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세븐소울즈는 비공개테스트 게임으로는 이례적으로 대만 최대 게임커뮤니티 사이트 ‘게이머포럼’에서 6위까지 올랐다.
오용환 씨알스페이스 사장은 “세븐소울즈의 인기비결은 발빠른 현지화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여세를 몰아 대만 이용자들에게 게임 본연의 재미를 선사하고,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대한민국 대표 MMORPG로 위상을 떨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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