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가장 두드러진 활약을 펼친 콘텐츠를 가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스퀘어에서 ‘2010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를 개최한다.
시상식에서는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디지털콘텐츠 대상’, ‘방송영상 그랑프리’까지 총 6개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린 국가대표 콘텐츠와 주역 52명을 시상한다. 특히 올해부터 방송영상 그랑프리 부문이 통합 개최된다.
해외진출 유공자 포상은 수출 유공, 국가 이미지 제고, 산업발전 유공, 해외진출 아티스트 부문으로 총 4개 부문에 대해 포상한다. 신 분야 개척과 해외홍보 등 2개 부문은 특별상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여한다.
만화애니메이션캐릭터 대상은 각 분야 대통령상을 포함 총 19작품을 선정하며, 디지털콘텐츠 대상은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수상한 작품 중 올 한해 최고의 콘텐츠를 가린다. 방송영상 그랑프리는 2009년 11월부터 올해 10월말까지 국내에서 방송된 작품을 기준으로 총 7편의 작품상과 5명의 개인상을 시상한다.
권건호기자 wingh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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