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헌 외 1명으로 구성된 인제대팀은 초보 낚시꾼부터 전문 낚시꾼에 이르기까지 낚시에 관련한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아이디어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위치기반 모바일 낚시 서비스 ‘씨스토리(SeaStory)’는 지역별 조석표와 어종, 기상도, 낚시터 위치 등을 제공한다.
낚시는 온오프라인으로 많은 동호회를 가지고 있을 만큼 대중적인 여가활동 이지만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이 앱은 초보 낚시꾼에게 힘들었던 조석표를 알기 쉽게 재해석 해주며 낚시 포인트를 단순 사진이 아닌 GPS를 이용한 구글맵으로 위치 정보를 제공한다.
낚시 포인트의 기상정보, 낚시가 잘 되는 예측정도, 전반적인 포인트의 정보를 준다. 낚시 포인트는 기존의 낚시 포인트 정보와 사용자가 추가한 낚시 포인트를 모두가 공유해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위키피디아 형식의 페이지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속적인 업데이트가 운영진에 의한 것이 아닌 사용자들에 의해서 가능해 모바일뿐만 아니라 웹 또한 커버하는 커뮤니티를 형성할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낚시 애플리케이션이다.
현재 있는 낚시 커뮤니티의 DB를 사용하였을 경우 대단히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김인순기자 insoon@e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