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산업진흥재단(대표 김봉한)은 10일 재단 대강당에서 성남시 벤처육성촉진지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벤처기업육성 촉진지구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정책포럼에는 이민화 카이스트 교수(벤처협회 명예회장)가 특별 강사로 나서 ‘새로운 벤처육성 전략 소생태계’를 주제로 글로벌화에 대비한 벤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방안을 역설했다. 이어 유지석 경기지방중소기업청 창업성장지원과장은 ‘벤처기업 육성정책’을 주제로 경기도의 벤처기업 육성 정책방향을 소개했다.
신상열 성남재단 기획경영본부장은 “성남시는 이번 정책포럼을 시작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며 “4.46㎢(약 136만평) 규모, 2200개 기업이 밀집해 있는 성남 벤처육성촉진지구가 IT·BT·CT 기업이 특화 발전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성남=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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