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는 9일 서울 역삼동 삼정호텔에서 ‘2010 벤처기업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벤처기업 발전과 육성을 위해 노력한 벤처기업 대표 및 각계 인사가 참석, 벤처 재도약을 결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정수 소프트비젼 대표 등 벤처기업 CEO 6명이 벤처유공자로, 김종학 엔텔스 부장 등 6명이 벤처 근로자유공자로 수상했다. 또 양형남 에듀월 대표 등 4명이 벤처사회공헌상을 받았다. 협회는 이날 ‘나눔과 희망의 기부행사’를 통해 1700만원 상당의 쌀과 167점의 PC 등을 기부 받았으며, 이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전국 아동청소년 보육시설 및 장애인 복지기관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수상자 현황: △유공자-이정수 소프트비젼 대표, 이해수 에스엘큐브 대표, 강정호 호야로봇 대표, 문완택 우성엔터프라이즈 대표, 엄문성 엑스소프트 대표, 고종옥 포비커 대표 △벤처사회공헌상-양형남 에듀윌 대표,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 장준근 나노엔텍 대표, 김달수 티엘아이 대표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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