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태 대한통운 사장이 2010년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을 수상했다.
이 사장은 38년 간 항공, 운송, 제조, 무역회사에서 근무하면서 산업발전과 국가경제 성장에 이바지했다. 특히 7년간 법정관리를 마치고 새롭게 도약하는 대한통운의 최고경영자(CEO)를 맡아 새로운 비전인 ‘뉴(NEW) 대한통운’을 선정, 프로세스와 시스템 개선으로 경제성장과 물류산업 발전에 앞장서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했다.
또 동아시아 경제를 주도하는 물류중심국가라는 국가정책 실현을 위해 항만물류 활성화와 내륙복합물류 강화 등에 주력해 국가물류 경쟁력을 높이는 등 물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물류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허정윤기자 jyhur@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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