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동차공업협회 선정 2010년 한국 자동차산업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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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국산차 수출 530억 달러 돌파

자동차 수출대수는 전년대비 28% 증가한 275만대가 예상된다. 이는 국산차의 글로벌 경쟁력을 바탕으로 선진국뿐 아니라 신흥시장의 경기회복과 국산차의 성능 및 품질의 우수성, 엔고에 따른 가격 경쟁력 상승효과 등이 맞물리면서 당초 계획을 초과 달성한 결과다.

2. 국내 자동차업계 노사 임단협 무분규 타결

자동차업계는 24년 만에 처음으로 임단협이 무분규로 타결돼 노사상생의 분위기가 자리 잡았다.

3. 그린 카(Green Car) 발전전략 수립

정부는 ‘그린카 기술 4대 강국’ 실현을 목표로 산학연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그린카 전략 포럼’을 통해 그린카 발전전략을 수립, 2015년 ‘그린카 기술 4대 강국’ 실현, 그린카 120여만 대 생산, 90여만 대 수출 및 국내시장의 21%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4. 한·미 FTA 최종 타결

한·미 FTA 타결은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인 미국에서의 불확실성이 해소됨으로써 한국자동차의 미국시장 판매확대와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부품관세의 즉시 철폐로 부품수출 중소기업의 수출확대(금년 40억 달러 전망)에 기여하고, 현지 국내 완성차공장의 경쟁력 향상 제고뿐만 아니라 국산차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5. 국내 자동차업계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강화

국내 완성차업계는 자동차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인적자원의 육성, 저탄소 녹색경영 지원, 협력업체의 해외진출 지원, 우수업체 포상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6. 자동차 해외 현지 생산 확대

국내 자동차제작사는 통상마찰과 신흥개도국을 중심으로 자동차산업 육성정책이 강화됨에 따라 새로운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 현지생산을 확대했다. 이에 따라 미국, 중국, 인도 등 주요 지역의 현지생산이 255만대에 이르는 등 글로벌 생산체제를 확고히 만들었다.

7. 국산차의 성능·디자인 및 품질 우수성 세계시장에서 호평

현대자동차는 신형 쏘나타가 미국 소비자연맹의 컨슈머리포트지 자동차특집호 표지모델로 선정됐고, 기아자동차는 K5와 스포티지R이 세계적 권위의 ‘iF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했다. 지엠대우의 라세티 프리미어는 동유럽 오토 베스트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차’로 발표됐다.

8. 쌍용자동차, 마힌드라그룹에 매각 본계약 체결

2009년 2월 기업회생절차에 들어갔던 쌍용자동차는 인도 마힌드라 그룹과 인수합병(M&A)을 위한 본 계약(11.23)을 체결했다. 쌍용자동차는 이번 본 계약을 통해 자금력과 거대시장을 가지고 있는 확고한 경영주체를 맞이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판매확대는 물론 기술개발(R&D) 및 투자 강화,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SUV 전문메이커로 성장 발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9. 수입차 판매 10만대 돌파

수입차의 국내 판매대수가 금년 처음으로 1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등록 기준으로 2008년 7만대를 돌파한 수입차 판매는 2009년 글로벌 경기침체와 원화의 평가절하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으나 2010년 들어 다시 큰 폭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10. F1 코리아 그랑프리 개최

세계 모터스포츠의 최정상이라 일컫는 F1 그랑프리가 지난 10월 전남 영암에서 개최됐다. 화려한 볼거리와 17만여 명의 관람객, 국내 첫 국제 그레이드 A급 서킷 개장 등으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이목을 끌었다.

RPM9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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