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윈도모바일 6.5’ 및 ‘윈도 임베디드 핸드헬드’에 대한 라이선스 공급계약을 국내 업체 가운데 처음으로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윈도 임베디드 핸드헬드’는 ‘윈도 모바일 6.5’ 기반의 운용체계(OS)로 산업용 PDA, 모바일 POS 등 핸드헬드 디바이스에 특화된 제품이다. 윈도 사용자에게 익숙한 사용법, 보안 기능, 데스크톱 PC와의 호환성 등 장점을 지니고 있다.
이 회사 이상헌 사장은 “윈도 모바일과 윈도 임베디드 핸드헬드 플랫폼은 리테일, 물류, 의료 등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며 “윈도 임베디드 OS의 고객과 윈도 모바일 OS 기반의 제품을 개발하는 고객들에게 운용체계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MDS테크놀로지는 1998년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소프트와 윈도 임베디드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박태준기자 gaius@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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