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IDT, 항공자동기상관측시스템 사업 완료

아시아나IDT(대표 김창규)가 육군을 위한 맞춤형 기상정보 서비스 확대 사업 ‘항공자동기상관측장비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아시아나IDT는 방위사업청과 협력, 지난 1월 사업에 착수한 ‘항공자동기상관측장비사업’을 통해 실시간 기상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동기상관측을 하는 최첨단 무인관측소 시설을 보호하기 위한 CCTV 시스템과 외부침입탐지시스템을 병행·구축했다.

육군은 이 사업을 통해 실시간 기상관측정보의 육군 전 부대 전파는 물론이고 신뢰성 있는 기상관측정보 활용으로 기상예보 자료 생산·활용 및 공군 기상전대·기상청에 육군 기상관측정보 제공을 통한 민관군 상호 기상정보 공유체계 구축을 통해 신속하고 한층 강화된 육군의 전력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김창규 아시아나IDT 사장은 “‘항공자동기상관측장비사업’의 성공적 구축을 통해 아시아나IDT의 기상정보시스템 및 무인감시시스템 분야 역량을 검증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기상정보 및 무인감시 분야의 핵심 기술력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향후 정부 및 민간 관련 분야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시아나IDT는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 완료에 대해 방위사업청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육군본부 및 항공작전사령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