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미 항공우주국(NASA)과 우주탐사, 우주과학, 지구과학, 우주통신, 항공 등 5개 기술 분야에서 협력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지난 1일 워싱턴 NASA 본부에서 열린 제1차 교과부-NASA 정례회의에 따른 것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10월 항공우주협력 공동보고서 이후 양 기관이 우선 협력할 세부 기술분야와 역할분담 등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정례회의 의사록에 담아 공식화했다.
양 기관은 향후 우주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교과부-NASA 회의를 매년 정례화하는 데도 합의했다.
주요 합의 내용은 먼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우주인이 휴대하면서 방사능을 측정할 수 있는 장비의 개발·활용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국제우주정거장에서의 물리학 실험에 한국 과학자를 참여시키는 방안도 논의했다.
우주과학 분야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이 연구원에 태양관측위성 데이터센터를 설치하고, NASA는 위성데이터 및 데이터 전송 기술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또 위성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검증 및 보정 연구를 항공우주연구원과 NASA가 공동수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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