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포털 네이버의 개인화 소셜홈 ‘네이버미’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네이버미는 개인화웹서비스(PWE)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가 결합된 네이버의 새로운 소셜홈이다. 블로그나 카페, 미투데이 등에 업데이트된 내 소식과 친구들의 새 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뉴스, 스포츠, 영화 같은 다양한 콘텐츠를 구독하고 공유도 가능하다. 또 메일, 가계부, N드라이브 등 즐겨 이용하는 서비스도 한 곳에서 관리할 수 있다.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으로 향후 NHN은 △네이버 콘텐츠 제공 서비스 내 ‘구독하기’ 버튼, ‘미투하기’ 버튼 적용 △해당 버튼의 오픈 API 제공 △PC, 웹, 모바일 어디서나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네이버 톡’ 출시 등 관련 서비스가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람 NHN 포털전략실 이사는 “네이버미는 연내 공개 서비스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SNS와 PWE가 결합된 새로운 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앞으로 이용자들이 소셜이 주는 정보 흐름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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