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내년 우리나라 수출규모가 사상 처음 50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KOTRA는 최근 71개국 1387개 정보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도 우리나라 수출이 52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9일 밝혔다.
다만 수출 증가율은 올해 수출 급증 여파로 28.5%로 예상되는 올해보다 크게 둔화한 11.3%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KOTRA는 내년 세계 시장은 선진국 소비·투자회복 둔화, 재정안정성 하락, 통상 갈등 등 시장 불안 요인이 상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때문에 내수 소비시장이 성장하고 정부 주도의 인프라 투자가 증가하는 중국·동남아 등 인근 아시아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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