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 물리학상 선정 오류?’
지난 10월 발표된 안드레 가임·콘스탄틴 노보솔로프 박사의 노벨 물리학상 수상이 잘못됐으며 한국인인 김필립 미국 컬럼비아대학교 교수가 받았어야 한다는 지적이 외신에서 제기됐다.
지난 24일 네이처 온라인판에 따르면 월터 드 히어 미국 조지아텍 교수는 가임 교수와 노보솔로프 박사가 그래핀 소재의 발견으로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것은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기사는 월터 드 히어 교수가 스웨덴 노벨상 위원회로 보낸 공개 서한과 유명 과학자들의 평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히어 교수는 기사에서 “지난 2004년 두 학자가 사이언스지에 출간한 논문의 결과로 그래핀을 처음으로 합성하였음을 발표했고 이 공로로 노벨상을 받게 됐지만 이 때 발표된 물질은 그래핀이 아니었으며 노벨상 위원회가 그래핀 최초 합성 결과로 착각했다”고 설명했다.
히어 교수는 기사에서 “실제 그래핀을 합성하고 그래핀의 특성을 실험한 결과는 2005년 출간됐으나, 동일한 시기에 김필립 교수의 그래핀의 연구 결과가 동시에 나왔으며 그 후 그래핀의 특성 분석 및 소자 제작에 더 큰 공로를 한 김 교수가 노벨상의 공동 수상자로 선정 됐어야 했다”고 주장했다.
기사는 가임 교수도 “김필립 교수와 공동 수상하는데 동의한다”고 답했으며 노벨상 위원회는 아직 노벨상의 결과가 바뀐 적은 없지만 인터넷 상에서는 위에 잘못 판단한 사실을 게재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경제 많이 본 뉴스
-
1
트럼프 한마디에 다시 증시 흔들…코스피 3% 급락
-
2
입법보다 빠른 협업…카드사, 스테이블코인 합종연횡 빨라진다
-
3
[데스크라인] 애플은 되고, 삼성은 안되고
-
4
만우절 거짓말? 이승건 토스 대표 “직원 100명 월세·이자 전액 평생 지원”
-
5
LG전자, '정년 후 재고용 제도' 첫 도입
-
6
외환보유액 한 달 새 40억달러 증발…11개월 만에 최대 감소
-
7
단독금융사 AI 도입 빨라진다…금융당국, 변경 심사 간소화
-
8
마크롱 만난 이재용·정의선…한-프랑스 미래산업 동맹 '본격화'
-
9
에이수스, NVIDIA G300 기반 AI 슈퍼컴퓨팅 'ExpertCenter Pro ET900N G3' 공개
-
10
[ET특징주] 이란 종전 기대감… 건설株 일제히 강세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