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중소기업 대상 클라우드 ERP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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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극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왼쪽)과 톰 킨더만스 SAP 아태지역 부사장이 클라우드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 및 시장확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LG CNS(대표 김대훈)가 중견중소기업(SMB)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전사자원관리(ERP) 서비스를 제공한다.

LG CN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ERP서비스는 LG CNS 클라우드 컴퓨팅 인프라를 통해 SAP의 통합 ERP솔루션을 월 요금제 형태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LG CNS와 SAP는 클라우드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 및 시장 확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LG CNS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제공되는 SAP 비즈니스 올인원(Business All-in-One) 솔루션은 중견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각 산업에 맞게 특화된 솔루션이다.

LG CNS가 제공하는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신청하는 중소기업은 24개월, 36개월, 48개월의 기간을 선택하고 인사, 재무, 경영관리, 자재관리 등 필요한 업무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약 5억~8억원이 소요되는 ERP 구축비용 부담 절감은 물론이고 LG CNS 데이터센터를 통한 유지보수 및 시스템 운영 등 안정적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고객관계관리(CRM), 공급자관계관리(SRM), 비즈니스인텔리전스(BI) 등 다양한 솔루션을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 이용할 수 있다.

김태극 LG CNS 솔루션사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ERP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LG CNS가 국내 처음”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SAP와의 협력으로 향후 ERP 서비스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 CNS는 클라우드 ERP 서비스를 자회사이자 SAP 골드파트너 비즈테크앤엑티모(이하 BnE)를 통해 제공할 계획이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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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가 SAP와 클라우드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 및 시장확대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김윤수 BnE 상무와 김태극 LG CNS솔루션사업본부장, 톰 킨더만스 SAP 아태지역 부사장, 박병진 SAP코리아 SME 총괄본부장(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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