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LG히다찌와 개방형 스마트캠퍼스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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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대(총장 정량부)가 LG히다찌(대표 최종원)와 함께 개방형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한다.

동의대는 통신서비스업체와 스마트폰 종류에 관계없이 음성·메시지·스트리밍 플랫폼 등과 연계된 60여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캠퍼스 환경을 구축, 다음달 1차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동의대는 과거 개인휴대단말기(PDA)나 2G 이동통신단말기에 기반한 모바일캠퍼스 서비스 환경의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사용자가 통신사를 구분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LG히다찌는 모바일플랫폼과 스마트폰 앱을 기반으로 학교시스템 연동과 단독형 응용프로그램 구동이 가능한 스마트캠퍼스 솔루션을 동의대에 공급한다.

LG히다찌는 개방형 API(Application Program Interface)를 기반으로 동영상 강의, 도서관, 대학정보 등 학교시스템과의 연동 작업을 진행 중이다. 시스템 구축 이후에도 대학에 필요한 기능을 학교 혹은 학생들이 직접 개발하여 적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한다.

이두원 LG히다찌 u솔루션사업부장은 “학교, 학생, 사업자 간 유기적 상생협력 모델을 기반으로 모바일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구조”라며 “다음달 1차 서비스를 통해 개방형 스마트캠퍼스의 새로운 기준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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