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2002년부터 투자한 미국 반도체 기업 인파이(Inphi)와 비심(Beceem)이 각각 상장 및 매각에 성공해 투자대비 2배 이상을 회수할 전망이라고 15일 밝혔다.
인파이는 2002년부터 비심은 2005년부터 투자했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회수 예상규모는 150억원 안팎이다.
한국 시간으로 12일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한 인파이는 메모리용 클록칩과 광통신장비용 전송칩을 생산하는 연매출 1000억원 규모의 기업이다. 와이맥스 통신 반도체 제작 팹리스 회사 비심은 세계시장 점유율 65% 이상인 회사로 기업공개(IPO) 심사 통과 후 상장 준비를 하던 중 브로드컴에 매각이 발표돼 연내 최종 매각 예정이다.
KTB투자증권은 이번 투자회수를 계기로 향후 소셜 인터넷, 모바일 및 클린테크 분야 투자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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