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청와대에서 방한 중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원자력발전소 건설·가동 및 방위산업, 기반시설 건설 등의 분야에서 실질 협력을 확대키로 의견을 모았다.
이 대통령과 에르도안 총리는 회담에서 흑해 연안의 시놉 원자력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하는 방안도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 정상은 또 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하면 무역 및 상호 투자가 확대될 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 걸쳐 양국 관계가 발전할 획기적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 대통령은 한국전 60주년을 맞아 참전국인 에르도안 총리와 참전 용사를 위시한 터키 국민들에게 사의를 표했으며, 두 정상은 이날 회담을 통해 전통적 우호 관계를 재확인하고 이를 더욱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배석자들이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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