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는 15일과 16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마리아홀에서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 국제공동심포지엄(The GRDC Symposium 2010)’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해외우수연구기관유치사업’은 과학기술 선진국의 핵심기술과 연구인력 등 해외우수 자원을 국내에서 활용, 기초원천기술을 확보하고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15개 공동연구센터 연구자들은 그동안 진행된 각자의 연구 성과를 발표한다.
특히 행사 첫 날에는 전 노벨물리학상 심사위원장인 토드 클라손 교수는 노벨과학상 수상자 선정원칙과 올해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그래핀에 대해 소개한다.
또 유력한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인 스탠포드대학의 크리스토퍼 콘탁 교수는 줄기세포 치료에 응용되는 분자 영상촬영 기법을 소개한다.
이 밖에 ‘과학기술의 세계화를 위한 정책과 방향’을 주제로 한 공개토론회도 펼쳐진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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