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러닝 콘텐츠 불법이용 설자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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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러닝 동영상 DRM 솔루션 `미디어세이프`

e러닝 강의 콘텐츠 불법 녹화 및 단체 공유까지 맊을 수 있는 솔루션이 개발됐다. e러닝 동영상 DRM 보안 솔루션 기업 윤디스크(대표 배광한)는 디스플레이 신호 탐지 및 차단이 가능한 e러닝 DRM 솔루션 ‘미디어세이프(MEDIA_SAFE) 201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미디어세이프는 화면 녹화 및 아이디 공유는 물론 화면상 특정좌표 점표시를 통해 화면 촬영 유통자 추적까지 가능한 영상콘텐츠 보안 솔루션이다. 이번 2012 버전은 비인증된 디스플레이기기에서의 콘텐츠 재생을 막는 기능이 추가됐다. 원천적으로 빔프로젝터, TV, PMP 등으로의 신호출력이 불가능해 공공시설에서의 콘텐츠 불법사용을 차단할 수 있다. 해당 시설에 대해 아이피를 차단하는 기존 대응법과 달리 정상이용자의 서비스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다.

회사는 ‘미디어세이프’ 사용고객사를 대상으로 적합성 테스트를 진행하고 시장 성수기인 11월에 맞춰 정식서비스를 개시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미디어세이프’ DRM을 적용하고 있는 e러닝 사이트는 에듀스파, 웅진패스원, 베리타스엠, 유비온 등 400여개에 달한다.

배광한 대표는 “최근 고시원 등에서 e러닝 콘텐츠를 공유 학습 성행하며 서비스 회사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며 “‘미디어세이프 2012’를 통해 올바른 e러닝 소비문화를 정착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조정형기자 jeni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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