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기술자상, 고재중 고려대 신소재화학과 교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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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3일 고재중 고려대 신소재화학과 교수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11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 교수는 전 지구적인 에너지 부족문제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판단, 차세대 대체에너지인 염료감응 태양전지의 핵심 요소인 유기 염료 개발을 통해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앞당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준고체 전해질을 이용한 세계 수준의 고효율 염료감응 태양전지를 독자적으로 제작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고 교수는 “앞으로 연구역량을 더욱 강화해 국내 염료감응 태양전지 연구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대원기자 yun1972@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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