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기원, `G20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 개최

서울대학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최양희)은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서울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 국제회의실에서 `G20 국제융합기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G20 정상회의 준비위원회의 공식 후원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국내 · 외, 산 · 학 · 연의 융합기술 전문가 및 연구자 등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바질 라도아카(Vasile Radoaca) 알카텔-루슨트 부사장과 이상묵 서울대 교수가 기조강연자로 나선다. 이들은 각각 `Global Eco-Sustainability in ICT Alcatel-Lucent Strategy and Solution`과 `Disability, Computer and Quality of Life`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장애인 등을 위한 삶의 질 향상 △일반 저소득층을 위한 IT융합과 책의 미래 △건강한 삶의 나노융합 △기술을 통한 인간 가치 실현 △바이오융합 기술을 통한 생명과학의 혁신 등 융합기술 주요 분야별 5개 세션별로 20여명의 국내 · 외 유명 연사들이 초청강연을 한다.

최양희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인류의 더 나은 삶을 향한 융합기술로 뜻을 모으고, 융합기술의 미래를 미리 탐색하고 공유해 보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미래선도기술이자 소통의 과학인 융합기술의 발전과 세계화를 위해 이번 국제심포지엄을 국제적인 융합기술 총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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