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인더스트리(대표 배영호 · 한준수)는 지난 3분기 매출액 7774억원, 영업이익 712억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28.6% · 52.5%씩 증가한 수준이다. 올해 3개 분기 누적으로 매출액 2조 3135억원, 영업이익 1795억원, 순이익은 16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전체 실적을 이미 초과 달성한 수치다. 회사 측은 자동차 소재 부문의 수요확대, 광학필름 · 전자재료 등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이 늘면서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지난 1월, 지주회사인 ㈜코오롱과 사업회사인 코오롱인더스트리로 분할되면서 설립된 소재 전문업체다. 회사 관계자는 “4분기에는 패션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요인과 더불어 자동차 산업의 호황 등으로 인해 3분기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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