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프래트(WOW)`의 세 번째 시리즈인 `대격변`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지난 17일 NFL 댈러스 카우보이와 미네소타 바이킹스의 미식축구 경기 광고를 통해 공개했다. `WOW 대격변`의 이 영상은 심연에 봉인되어 있던 데스윙이 다시 부활하고 각 지역을 강력한 지진, 해일, 그리고 폭풍으로 파괴하는 장면을 담고 있다. 마치 한 편의 판타지 영화의 트레일러 영상을 보는 듯하다. 이번 WOW 대격변은 레벨 1부터 85까지 전 지역이 변화하는 새로운 스토리 구성으로 기존 WOW 시리즈와는 전혀 다른 게임으로 다가온다. 데스윙의 귀환과 늑대인간, 고블린의 등장이 게임의 신선함을 더해 주고 있다. 영상을 접한 많은 게이머들과 네티즌은 “왜 샘 레이머 감독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영화를 만들려고 했는지 이해가 간다”"블리자드는 영화사로서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