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지사장 김태영)는 12일 서울 남산 본사에서 차세대 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 모듈인 `포티모` 제품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티모 LED는 모듈과 드라이버의 에너지 효율을 향상시키는 `원격 형광체 기술`이 적용됐다. 눈부심이 적고 고품질의 백색광을 구현할 수 있다. 할로겐 · 형광램프 대비 에너지 · 광 효율 및 연색성이 높다. 기존 등기구 디자인 · 설계를 변경할 필요 없이 LED모듈만 교체해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퓨쳐 프루프 기술`도 사용됐다. 필립스는 다운라이트 등기구에 최적화된 `포티모DLM`, 방열판과 함께 설치해 기존 조명에도 적용이 가능한 `포티모 LLM`, 식품 매장 등에서 강점을 가지는 `포티모 푸드` 등 다양산 라인업을 구비했다. 김윤영 필립스 부사장은 “포티모 LED는 에너지 효율과 빛 품질 면에서 현재 시장에 출시된 LED모듈보다 우월하다”고 설명했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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