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로 나선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맨발 댄스로 팬들을 만났다.
가인은 솔로 데뷔 곡 `돌이킬 수 없는`의 무대마다 신발을 신지 않고 무대에 등장해 탱고 리듬에 맞춰 과감하고 격렬한 춤 동작으로 남성 댄서들과 농염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가인은 컴백을 앞두고 “온몸으로 노래를 표현하겠다”는 의지 하나로 3개월 전부터 전 대학교수로부터 무용 수업을 들으며 격렬한 동작을 배웠다고 밝혔다.
한편 탱고 댄스뿐 아니라 `일렉트로 퓨전 탱고` 장르의 곡 `돌이킬 수 없는`에 어울리는 금빛 의상에 수술을 달아 격정적인 탱고 댄스를 한층 돋보이게 했다.
가인의 컴백 무대를 본 네티즌들은 “방송 보면서 가인의 포스가 느껴져 너무 놀랐다” “무대를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정미나기자 min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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