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가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동 개발을 확대하고, 차세대 부품 · 소재 · 장비에 대한 정보공개 및 상생협력을 확대한다. 이를 통해 내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의 협력사를 3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대표 권영수)는 11일 곤지암리조트에서 권영수 사장과 60여 협력회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상생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 자리서 LG디스플레이는 협력사들을 세계 최고로 육성한다는 동반도약 의지를 선언했다. 이를 위해 △개발 상생 강화 △협력사 자율 상생 등으로 구성된 `2011년 동반도약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LG디스플레이는 개발 상생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제품 초기 개발 단계부터 협력사와 공동으로 프로젝트를 수행, 체계적으로 기술 및 노하우를 전수받고 축적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협력회사와 공동으로 `아이디어 드림팀`을 운영해 양산시 발생할 수 있는 생산〃품질〃성능 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분석하고 개선 아이디어를 제안,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능동형(AM)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등 차세대 분야에서 주요 부품 · 소재 및 시설 장비에 대한 업계 현황을 공유하고, 차세대 기술에 대한 청사진을 공개해 협력사들이 신사업에 공평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LG디스플레이는 이날 행사에서는 상생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한 우리텍 등 협력사 10개를 선정, `월드 넘버1 협력회사 인증서`를 수여했다. LG디스플레이는 월드 넘버1 협력회사를 연말까지 18개사로, 내년에는 약 30개까지 확대하기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영수 사장은 “LG디스플레이의 모든 협력회사가 세계 부품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협력활동을 지속 전개할 것”이라며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전향적인 상생 모델을 제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종석기자 jsy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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