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제3 이동통신사업자 스프린트넥스텔이 다음주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여러 개를 하나로 묶어주는 `스프린트 ID` 서비스를 시작한다.
6일(현지시각) 로이터에 따르면 스프린트넥스텔은 구글의 모바일 컴퓨팅 운용체계(OS)인 `안드로이드`를 쓰는 수많은 애플리케이션 가운데 소비자가 원하는 것을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데로 모아주는 서비스를 마련했다.
야후와 디즈니가 이 서비스에 협력하기로 했다. 스프린트넥스텔은 아마존, 컴캐스트, 일렉트로닉아츠, e베이, 라디오삭 등도 서비스 협력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디즈니는 인기 TV 프로그램 `한나 몬타나`를 좋아하는 소비자를 위해 몬타나의 옷 맵시 정보, 새 소식, 관련 상품 등을 애플리케이션 한개로 묶어 제공하기로 했다. 디즈니의 여러 인기 콘텐츠가 이처럼 가공될 것으로 보였다. 야후도 이메일 · 검색 · 뉴스 · 스포츠 · 금융 정보 묶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스프린트의 케빈 맥기니스 제품관리임원은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 가게(스토어)에서 원하는 것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는 고객을 도와주기 위해 `스프린트 ID`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말했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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