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발머 마이크로소프트(MS) 최고경영자(CEO)가 지난 2년여간 모바일 사업에서 보인 실수(missteps)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4일 보도했다.
지난 2년간 특별한 성과없이 휴대폰 시장에서 발버둥을 친 MS가 오는 11일 `윈도 폰 7` 운용체계(OS)를 장착한 휴대폰을 들고 시장에 재도전한다는 것. 특히 발머는 월스트리트저널 회견에서 “새 OS가 애플 `아이폰`과 구글 `안드로이드` OS보다 월등한 경쟁력을 발휘할 것”으로 확신했다.
`윈도 폰 7` OS를 장착한 새 휴대폰을 만들 협력사로는 “대만 HTC와 삼성전자 · LG전자를 포함한 여러 곳”이라는 게 발머의 설명이다. 그는 새 제품으로 과거 `킨(Kin)`으로 휴대폰 시장에서 실족(missteps)했던 흔적을 지울 수 있기를 바랐다.
한편 MS는 지난 1일 모토로라를 `안드로이드` 폰 관련 특허 침해 혐의로 제소해 주목됐다. 모토로라도 맞대응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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