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해 8월 및 올 2월 졸업생 취업률이 69.4%로 졸업자 3000명 이상 4년제 대학(일반대) 1위를 차지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지난해 전체 대학 중 가장 많은 1010개의 특허 출원과 262개의 등록건수를 기록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1일 전국 대학 취업률 및 산학협력 성과, 연구실적, 장학금 지급액 등을 분석해 발표하고 대학 현황 정보공시사이트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에 공개했다.
발표에 따르면 졸업자 3000명 이상 4년제 대학의 취업률은 서울과학기술대에 이어 성균관대(62.5%), 고려대(64.6%), 연세대(64.0%), 한양대(60.8%) 순으로 나타났다. 졸업자 2000명 이상 3000명 미만 4년제 대학 중에선 한밭대(70.6%), 1000명 이상 2000명 미만은 한국산업기술대(73.1%), 1000명 미만은 한국기술교육대(81.1%)가 각각 가장 높은 취업률을 기록했다.
한편 전문대의 취업률(55.6%)이 4년제 대학의 취업률(51.9%)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국공립대(57.2%)가 사립대(54.4%)보다 약간 높았다. 취업이 잘되는 전공 순서는 의학(94.1%)와 치의학(84.5%), 한의학(77%), 약학(75.8%) 등이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번 취업률 통계는 대학 자체 조사의 취업률 부풀리기가 비판을 받아온 만큼 직장 건강보험 가입자만 추려내 산출했다. 그 결과 전체 취업률은 지난해보다 크게 낮아진 55%에 머물렀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대학 내 지식재산을 볼 수 있는 통계인 특허 출원 및 등록건수는 KAIST가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서울대학교가 출원 754건, 등록 237건을 기록했다. 고려대(출원 570건 · 등록 241건), 연세대(출원 552건 · 등록 206건), 한양대(출원 480건 · 등록 203건), 성균관대(출원 473건 · 등록 155건) 등을 기록했다.
KAIST는 1인당 평균 장학금 지급액에서도 1552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823만원인 울산과기대와 금강대(742만원), 중원대(649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전문대 중에는 대구미래대(287만원)이 가장 많았다.
연구실적 지표인 교원 1인당 학술지 게재 논문 실적은 국내 평균 0.56편, 국외는 0.26편으로 나타났다. 국외 논문 1~3위는 포스텍(1.32편), 광주과학기술원(GIST · 1.29편), KAIST(0.96편) 순이었고, 국내 논문은 한국외대(1.11편), 한국교원대(1.11편), 중앙대(1.04편) 순으로 많았다.
전임교원 1인당 연구비는 포항공대(5억4천667만원), 광주과학기술원(4억2천265만원), 한국과학기술원(3억4천941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황태호기자 th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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