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10월1일부터 모든 출원인들이 특허심사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안내 내용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의 출원부터 등록까지 전체 심사 과정으로 서면 출원인에게는 통지서와 함께 안내서를, 온라인 출원인에게는 전자메일로 각각 제공한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출원인이 특허청 홈페이지(www.kipo.go.kr)를 통해 자신의 출원 건이 어느 심사관에게 배정됐고, 심사 순번이 몇 번째인지 등도 검색할 수 있게 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출원 경험이 적은 중소기업이나 개인 등이 보다 쉽게 지식재산권 출원 절차를 이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심사 시기 등을 예측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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