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VIS 써보세요"

델이 29일(현지시각) 새로운 이종 데이터 통합관리소프트웨어(SW) `VIS(Virtual Integrated System)`를 공개했다.

VIS는 서로 다른 데이터 센터(하드웨어)를 하나로 묶어 관리할 수 있게 해준다. 델이 만들지 않은 컴퓨팅 서버 · 스토리지까지 포괄해 관리할 수 있다.

델은 “VIS가 기업의 낡은 하드웨어 생명을 연장해줄 것”이며 “기업 기호에 따른 (정보시스템) 선택의 유연성 측면에서 오라클이나 시스코시스템의 제품과 차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정보기술(IT)시스템 관리 분야는 델이 새롭게 도전하는 사업이다. 이날 델 주식의 나스닥 거래가격은 하루 전보다 2% 오른 12.95달러였다.

이은용기자 ey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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