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와 중소기업이 동반성장 상설협의회 구성을 논의했다.
포스코는 27일 정준양 회장이 대기업 총수로는 처음으로 협동조합 애로를 청취하기 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포스코-협동조합 동반성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해 서병문 한국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포스코 원자재 구매 관련 협동조합 이사장들과 박한용 포스코 상생협력 총괄(부사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또 포스코에서 원자재를 구매하는 협동조합 애로 건의뿐만 아니라 향후 포스코와 협동조합 간 소통 강화를 위해 `포스코-협동조합 동반성장 상설협의회` 구성에 대해 논의했다.
최호기자 snoop@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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