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도 `아이폰4` 열풍이 불고 있다.
중국 아이폰 공급 이동통신사 차이나모바일이 중국에서 `아이폰4`가 출시된 지 하루만에 5만대에 이르는 주문이 접수됐다고 C넷이 26일 보도했다. 또 1000명 이상의 군중이 베이징 조이시티 쇼핑몰에 몰려들었다.
이는 지난해 중국에서 출시됐던 `아이폰3G`와 `3GS`에 대한 미지근한 시장 반응과 비교되는 것이다. 이전 버전들은 출시된 첫 주말에 5000대 가량 판매되는 데 그쳤다. 2009년 말까지 판매량도 10만대에 머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버전의 경우 중국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없었지만 `아이폰4`는 와이파이가 가능해졌다. 또 가격 역시 1000위안(약 17만2500원) 이상 저렴해졌다.
애플은 중국 시장에서 기회를 잡기 위해 직영점 2개를 추가 오픈했다. 중국에서는 안테나 수신율 하락을 막기 위한 범퍼 케이스가 함께 판매된다.
황지혜기자 goti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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