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중대형 냉난방기 10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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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받은 중대형 냉난방기 10종을 출시한다. 이로써 LG는 13평형(43.0㎡)에서 83평형(274.4㎡)까지 사용할 수 있는 냉난방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출시하는 제품은 에너지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버터 방식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인버터 방식은 에어컨 핵심 부품인 콤프레셔 운전 능력을 주변온도에 따라 20%~130%까지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13평형 제품의 연간 에너지 효율은 4.33으로 지난해 4.02 대비 7%나 더 높아졌다. LG전자는 이와 함께 에어컨 설치 품질을 높이기 위해 국내 업계 처음으로 `상업용 중대형 냉난방기 설치 품질 보증제`를 실시한다. 대상 모델은 40평형 이상이며, 설치 시 LG전자 본사 전문가가 직접 시공 현장을 방문, 감리를 실시하게 된다. 신제품은 LG만의 독자 기술인 하이브리드 제균 시스템을 탑재해 실내 공기 중의 바이러스와 세균을 99.9%까지 제거할 수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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