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와 `마드리드 국제상표 문서의 전자적 교환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특허청에서 WIPO로 송부하는 각종 전자문서의 공신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특허청은 설명했다.
특허청과 WIPO는 지난 5월부터 양 기관간 잠정 합의로 마드리드 국제 상표 출원과 관련해 3581건의 전자문서를 교환해왔으나 공식적 근거는 미흡했었다.
마드리드 국제상표 출원제도는 국외에서 상표권을 보호받고자 할 때 한 번에 여러나라를 지정해 상표를 출원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이에 앞서 특허청과 WIPO는 국제특허 출원(PCT)분야에서는 이미 지난 2004년 9월부터 출원문서를 전자적으로 교환하고 있다.
특허청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WIPO와 대부분의 문서를 전자적으로 교환하게 됐다”며 “두 기관간 업무 처리 효율의 향상은 물론 협력 범위도 보다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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