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지사장 김태영)는 자사 발광다이오드(LED) 램프 3종이 `2010 iF 디자인어워드 차이나`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수상작은 백열등 대체형 LED 램프인 `마스터 글로우 LED`와 `엔듀라 LED`, 할로겐 램프 대신 사용할 수 있는 `마스터 LED 스폿` 등 3종이다. 김윤영 조명사업부 부사장은 “LED조명 분야에서 제품 성능뿐만 아니라 디자인까지 인정받게 됐다”고 말했다.
iF 디자인 어워드 차이나는 세계 3대 디자인 상인 `iF 디자인 어워드`를 모태로 지난 2003년 중국에서 처음 개최됐다.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제품들은 오는 10월 15일부터 사흘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10 국제문화창의산업 엑스포에 전시될 예정이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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