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영상솔루션 전문업체인 키스코(대표 서광영)는 성균관대학교 산학협력중심대학육성사업단(이하 산중사업단)이 정보통신 분야 산학협력을 위해 구성한 정보통신협의회 초대 회장사에 선정돼 최근 본사 사무실에서 협의회 현판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키스코는 회장사로서 성균관대 산중사업단과 회원사 간 창구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키스코가 다년간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수행하면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마트폰용 방송시스템`을 회원사들과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성균관대 산중사업단의 정보통신협의회는 이번 현판식을 계기로 수도권 지역 정보통신 분야 35개 기업을 회원사로 거느린 단체로 정식 출범하게 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성균관대와 기술교류 및 기술사업화, 인력양성 등을 위한 산학협력을 추진한다.
서광영 사장은 “이번 성균관대와의 공동연구 사업은 대학의 우수한 기술을 이전받을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며 “현재 35곳인 회원사 수를 조만간 50곳으로 확대하고, 협의회가 산학협력을 위한 원활한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김순기기자 soonk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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