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HTC가 주요 이동통신사업자인 T모바일을 통해 `안드로이드` 운용체계(OS) 기반의 차세대 스마트폰을 내달 선보인다.
13일 업계 및 외신에 따르면 HTC는 T모바일과 손잡고 전략 스마트폰인 `G2`를 다음달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G2는 고속패킷접속(HSPA+) 이동통신서비스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첫 스마트폰이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MSM 7230`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또 쿼티(QWERTY) 키보드에 미국 · 유럽 등 영어권 국가 소비자들의 취향에 적합하게 디자인됐다.
HTC는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폰 모델인 `비전`, `디자이어 HD` 등과 함께 3종의 신제품을 앞세워 4분기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0%를 차지한다는 목표다. 이에 앞서 HTC는 T모바일과 공동으로 2년 전에도 세계 최초의 안드로이드 휴대폰인 `G1`를 출시한 바 있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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