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촌상에 김정식 대덕전자 회장 등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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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법인 인촌기념회(이사장 현승종)는 제 24회 인촌상 수상자로 산업기술 부문에 김정식(81) 대덕전자 회장 등 4명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언론출판 부문에는 이명동(90) 전 동아일보 부국장, 자연과학 부문에 천진우(48) 연세대 화학과 교수, 공공봉사 부문에 김천주(77) 대한주부클럽연합회 회장이 각각 선정됐다. 인촌기념회는 김정식 회장이 한국 전자부품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공로를 세웠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천 교수는 나노입자를 의료영상분야에 적용, 암을 조기 진단하는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내달 11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메달이 수여된다.

안석현기자 ahngija@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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